[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8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2011년을 바닥으로 실적이 턴어라운드 중이라고 분석했다.
한슬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법인의 예상실적은 매출액 312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 영업이익률 18%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중국 매출이 베이직하우스의 주요 성장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베이직하우스의 주가 할인요인인 국내사업부문에 대해 실적부진 우려가 있었으나,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국내사업부문이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향후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홍콩법인 지분 매각은 장기적인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향후 홍콩법인 IPO시 베이직하우스 중국법인의 가치 레벨업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타이트한 재고관리 및 비용통제로 4분기부터 국내 및 중국 법인의 실적이 함께 턴어라운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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