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8일
새론오토모티브(075180)에 대해 글로벌메이커들로부터 잇단 러브콜이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585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우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새론오토모티브의 2012년도 CAPEX계획은 252억원으로 역대 최대금액이며, 마찰재 생산라인인 DP-press의 보유량을 총 2011년 84대에서 2012년까지 103대로 늘릴 예정"이라며, "이로써 니신보 자회사로부터 받던 중국법인 매출물량일부를 직접생산으로 전환하여 원가를 절감하는 동시에 추가수주여력도 높임으로서 새로운 성장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고마진 중국시장에서의 잇단 글로벌브랜드의 신차수주 확대가 이어지고 있고, 국내시장 대비 약 30% 이상 납품단가가 높은 중국시장에서의 매출확대로 연결기준하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11년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11.2%, 순이익률 8.4%로 동종업체(자동차부품) 연결기준(2011년 순이익기준) 평균 영업이익률 4.8%, 순이익률 5.1%에 비해 높은 수익성을 실현해오고 있지만 PER은 6.0배로 연결기준 업종평균 10배에 비해서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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