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고용 우수기업은?..아모레퍼시픽·한국IBM 선정
2012-04-01 16:26:03 2012-04-01 16:26:03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아모레퍼시픽과 한국IBM·한국석유공사 등이 남녀고용에 있어 평등한 기업으로, 흥국화재와 두산건설 등이 적극적으로 고용 조치를 개선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제12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 기념식-여성이 행복한 일터, 더 큰 대한민국'을 개최해 이같이 시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아모레퍼시픽(090430)과 ·광주은행·한국IBM·한국석유공사·씨엔에스푸드시스템·ASE KOREA·아모제·에이치알비·신영프레시전·에스포항병원·한국문화유산연구원·서울오케스트라 등 20개사가 남녀 고용 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에너시관리공단과 포스코특수강·흥국화재(000540)·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마사회·롯데햄·두산건설(011160)·부산교통공사 등은 적극적으로 고용조치를 개선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원기찬 삼성전자(005930) 부사장과 김정남 동부화재(005830) 대표이사, 남건욱 하이닉스(000660) 반도체 상무 등 16명도 유공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회사는 향후 3년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조달청 물품입찰 적격 심사시 우대가산점(0.5점) 부여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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