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새 이미지 유출..아이폰5 '맞대결' 임박
2012-04-04 10:52:06 2012-04-04 10:52:2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 갤럭시S3로 추정되는 새로운 이미지가 4일 외신을 통해 유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갤럭시S3는 오는 5월22일 영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갤럭시S3가 통신사 네트워크에서 잘 작동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망 연동 테스트를 시작했다.
 
망 연동 테스트는 신제품 출시 전 제조사와 통신사가 제품 및 네트워크 품질 등을 알아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두 달 가량 걸린다.
 
갤럭시S3의 경우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해 테스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갤럭시S3가 통신사 망연동 테스트에 들어가고 아이폰5의 6월 출시설이 또 다시 제기되면서 갤럭시S3와 아이폰5의 맞대결이 런던올림픽을 기점으로 6월께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이폰을 생산하는 대만 폭스콘 관계자는 일본 TV도쿄의 프로그램 '월드 비즈니스 새터라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위해 1만8000명을 고용해야 한다"며 "아이폰은 6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해 아이폰5 출시도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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