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배율 줌 스마트 카메라 ST200F 출시
2012-04-04 13:52:15 2012-04-04 13:52:36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012년형 프리미엄 스마트 카메라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4일 광학 10배 고배율 줌 렌즈와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스마트 카메라 'ST200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T200F는 1610만 고화소 전하결합소자(CCD)에 3인치 HVGA(320×240)급 해상도 액정표시장치(LCD)와 광각 27mm 삼성 렌즈를 적용했다.
 
ST200F는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 카메라의 전략 제품 중 하나로 지난 2월과 3월에 출시한 'WB150F', 'DV300F'에 이은 와이파이 적용 모델이다.
 
사용자는 모바일 링크나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직접 스마트 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이는 이미지를 스마트 폰으로 직접 보고 이를 원격 촬영할 수 있는 '리모트 뷰파인더', 카메라의 사진을 PC에 자동으로 저장해 주는 '오토 백업' 기능은 물론 '올쉐어' 기능으로 스마트 폰, 스마트TV,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간 무선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ST200F는 알루미늄 소재를 일체형으로 가공해 케이스를 만드는 특수 공법(벌징 공법)을 적용, 카메라 상단과 전면부에 이음매가 없어 충격에 강하고 외관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다양한 촬영 모드 기능도 갖췄는데 움직이는 영상처럼 표현하는 '모션 포토' 기능, '셀프 인증 촬영', '분할 촬영' 등이 있다.
 
720p, 30fps, H.264 방식의 HD급 동영상 촬영과 재생이 가능하고, 동영상 이어 찍기와 동영상 장면 캡쳐도 가능하다.
 
ST200F는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4만9천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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