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매직 런더리' 이벤트 실시
헌 옷 기부하면 티셔츠 증정
2012-04-08 15:31:06 2012-04-08 15:31:06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세탁기 신제품 버블샷2 홍보를 위해 헌옷 기부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 간 부산 현대백화점에서 헌 옷을 기부하면 티셔츠를 증정하는 '매직 런더리(Magic Laundry)'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는 참여자들이 헌 옷을 기부하고 새 옷을 받는 방식이며, 버블 모양의 풍선에 헌 옷을 담아 현장에 마련된 '마법의 세탁기'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선물로 준비된 티셔츠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로 스타덤에 오른 인기 디자이너 계한희씨의 작품이다.
 
삼성 버블샷2 모델 한가인도 7일 행사장을 찾아 이벤트 참여를 독려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버블샷2의 제품을 알리는 단순한 로드쇼 행사가 아닌, 고객들이 직접 기부도 하고 그에 대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버블샷2의 마법 같은 세탁력을 소비자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매직 런더리 이벤트를 통해 기부되는 헌 옷은 '사랑의 열매' 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용도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