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와이브로株, 정부 정책 힘입어 '반짝'
2012-04-10 13:38:52 2012-04-10 13:39:20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정부가 4세대 이동통신(WiBro-Advanced) 장비 산업 경쟁력 확보에 팔걷고 나선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25분 현재 쏠리테크(050890)는 전날보다 325원(11.19%) 상승한 3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에스인스트루(007630)가 9% 이상 오름세고, 기산텔레콤(035460), CS(065770), 영우통신(051390), 케이엠더블유(032500)도 동반 상승 중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위기관리대책회에서 '4세대 와이브로 장비산업 기술경쟁력 확보 방안'을 보고하고, 현재 유럽 주도의 LTE 시장을 보완하는 망으로서 와이브로를 국가 사업으로 키워 오는 2015년 세계시장의 10~20%의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중소, 중견 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소형 기지국, 무선전송시스템을 개발에 나서고, 공항, 산업 등 특수목적의 시스템을 개발해 와이브로 시장을 기존 통신시장을 전문 분야로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