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은 4.11 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2번 찍으면 4번이 국회의 주인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상일 정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연대에 대한 촌평'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기호 2번 민주통합당이 기호 4번 통합진보당에 늘 끌려다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19대 국회가 열리면 통합진보당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12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은 통합진보당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며 계속 끌려다닐 게 틀림없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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