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화콘덴서는 전거래일보다 130원(2.25%) 상승한 59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승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이 회복 단계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에 영업적자는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적자폭은 당초 예상을 크게 밑돌 전망"이라며 "일본 업체들의 가격인하 공세도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2~4월에 가격 인하 요인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로인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MLCC 산업 내 경쟁 완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TV 등 가전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올해 2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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