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 실적 한 단계 레벨업-한화證
2012-04-17 08:12:30 2012-04-17 08:12:57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화증권은 17일 이라이콤(041520)에 대해 2010년 이후 매년 실적이 한 단계 레벨업되고 있으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라이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1.4% 증가한 1331억원, 영업이익은 203.4% 증가한 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 출시 예정인 아이폰4S 후속모델이 주가 및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중소형주의 전반적인 하락에 따라 이라이콤 주가도 고점대비 약 19%까지 하락하여, 현재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PER이 5.6배 수준"이라며, "글로벌 중소형 BLU업체인 OMRON과 RADIANT의 올해 예상 PER이 각각 15.3배와 10.9배인 점을 감안할 때 이라이콤의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BLU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들의 비중 확대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7.5% 수준까지 상승하였고, 올해 세계 2위로 한 단계 순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디스카운트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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