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해외법인 성장에 주목..'매수'-한국證
2012-04-18 08:39:02 2012-04-18 08:39:23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해외법인 성장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19개 해외법인의 매출이 2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는 특히 규모와 성장 면에서 핵심 지역인 미국과 중국에서 투자의 결실이 기대된다"고 내다 봤다.
 
그는 이어 "1분기 미국과 중국법인의 매출은 각각 70억원, 46억원을 기록해 이에 부흥할 전망"이라며 "그 박에 유럽 지역을 총괄하는 독일법인의 매출도 추정치를 상회한 2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미국과 독일법인의 매출 호조는 '교육을 통한 마케팅'이 통하지 않는 선진 시장에서 브랜드인지도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또 "올해 해외법인의 총 매출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900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며 "이 중 미국과 중국법인의 매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신흥법인드릐 매출도 '교육을 통한 마케팅'효과가 확산되며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8억원, 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2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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