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신한투자
2012-04-20 08:02:22 2012-04-20 08:02:33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예림당(036000)에 대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100원에서 8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허민호 신한투자 연구원은 20일 "2분기 '와이(Why?)' 매출액은 신규 발행종수 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37.3% 증가한 12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특히, 하반기 'Why?' 매출액은 과학 이외 시리즈 판매량이 과학 판매량 감소를 웃돌아 구조적 성장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는 예림당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25.7%, 31.7% 늘어난 676억원, 200억원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3분기 글로벌 출판업체인 맥그로힐을 통한 저작권 수출 확대, 4분기 2차 멀티미디어 전자책 출시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되는 점도 예림당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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