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중동과 아시아에서 활약기대-동부證
2012-04-20 08:53:28 2012-04-20 08:53:3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동부증권은 20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저평가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의 실적은 기존 예상대로 양호했다"며 국제회계기준(IFRS)연결기준 매출액 2조2000억원, 영업이익 1490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28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국내부문의 원가개선과 여천NCC(YNCC)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1분기 수주는 부진했지만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수주는 국내 1조3000억원, 해외 4000억원으로 총 1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2분기 이후 사우디의 PetrdRabigh2(50억달러), Sadara(6개 공정 참여), Kemya(4개 공정 참여)를 통해 중동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대기하고 있다"며 "베트남 타이빈2, 필리핀 젬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발전 수주에도 적극 참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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