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가 올해 전국 500여명의 고교생과 IT전공 대학생에 총 11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장학금은 'IT-Master(IT마스터)', '노사 YOUTH(유스)', 'UCC(Union Corporate Committee)'로 구성돼 있다.
'IT마스터'는 IT계열 전공자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1년 동안 학기별로 등록금의 50%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KT는 올해 전국 140여 개 대학 290여명을 IT마스터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유스'는 지역 교육청과 지자체를 통해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분야에 특기를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일체를 지원한다.
올해 유스 장학생은 210여명 규모다.
'UCC'는 지난해 KT 노사가 농수산물유통공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과 함께 설립한 기업간 노사 협의체다.
올해는 회원사 공동으로 20명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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