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오는 27일 충북 충주시에서 '충주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충주 푸르지오는 충주시 처음으로 29층 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진다. 7개동 총 637가구다.
전용면적에 따른 타입별로 84㎡A 293가구, 84㎡B 172가구, 84㎡C 172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40만원 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모든 1층은 필로티로 설계돼 개방감을 확보하고 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방지하고 있으며, 남향 위주의 설계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에는 골프연습장과 헬스클럽 등이 마련된다. 도로 5분거리에 대형할인마트가 있고, 교육시설로는 삼원초등학교와 탄금초, 탄금중, 칠금중교가 있다.
또 충원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19번 국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 북충주 IC 등 시내외 진출입이 매우 용이하다. 충주역은 500m 거리에 있어 기차를 이용한 이동 역시 매우 편리하다.
특히 19번 국도는 충주첨단산업단지, 충주 기업도시 등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해 향후 충주 산업단지 개발의 가장 중요한 메인 교통로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주는 현재 '충주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개발 계획으로 외부수요 유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첨단산업단지에는 유한킴벌리 등 일부 업체가 가동 중이며, 그외 많은 기업들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충주 기업도시가 완료되면 오는 2020년까지 3조100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높은 투자성을 설명했다.
충주 푸르지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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