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자동차株, 연일 '씽씽'..부품株도 '방긋'
2012-04-26 09:44:37 2012-04-26 09:45:01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수출 호조에 자동차 3인방이 사흘째 동반 상승 중이다. 더불어 부품주들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40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6000원(2.33%) 오른 2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000270)도 0.75% 오르며 상승세에 발맞추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가 2% 가까이 올라서며 나흘째 오르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수출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사상 최대 판매에 이어 사상 최고 수출 판매단가(ASP)를 기록했다"며 "판매와 ASP 상승세가 지속돼 견고한 1분기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소식에 관련주들도 반색 중이다.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1% 이상의 오름폭을 보이고 있고, 현대위아(011210)가 2%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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