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3분 해외 송금 서비스' 실시
2012-05-02 11:48:23 2012-05-02 11:48:54
[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하나은행(www.hanabank.com)은 '3분 해외 송금 서비스'를 2일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3분 해외 송금 서비스는 시간제약 없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급한 생활비 등을 3분 이내에 해외에 있는 수취인 계좌로 송금할 수 있게 한다. 대상은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총 7개국 9개의 현지 주요 제휴은행으로 보내는 해외유학생·체재자송금과 생활비 등 미화 1000달러 이하의 소액송금이다.
 
각 국가의 수취은행별 3분 해외송금 가능시간대는 인터넷뱅킹 내 송금신청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환율 50% 우대는 물론 지정 후 최초 송금시 송금수수료 1회면제와 2회부터 5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3분 해외 송금 서비스는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인터넷뱅킹 및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해외계좌 입금까지 걸리는 시간이 3분을 초과할 때마다 1분에 1000원씩 최대 7500원까지 수수료를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6월말까지 진행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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