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일
LIG손해보험(002550)의 현 주가는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 및 비경상적 이슈로 극심한 저평가 상태라며 보험업종 중 최선호 종목(Top-Pick)으로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300원을 유지했다.
신승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가치기준 신계약 유입의 개선과 함께 긍정적'위험부가보험료 유입 추이', 진행중인 자동차, 일반부문 펀더멘털 개선 등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 기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LIG보험 4분기 경과보험료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8120억원, 62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자동차부문 계절효과로 인한 손해율 하락과 아울러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장기부문 손해율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저축성부문 판매 호조에도 불구 운용자산 증가율이 책임준비금보다 높은 점은 최근 경쟁사들의 저축성 증가추세와 차별화된 포인트"라며 "일반 및 장기부문, 사업비 효율의 낮은 변동성은 LIG보험이 과거 대비 극명하게 개선된 부분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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