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KB투자증권은 4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4만원을 유지했다.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조9383억원, 9690억원을 달성했고 특히 영업이익률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7%를 기록했다"며 "후판가 하락에 따른 이익 증가와 그린에너지 부문 적자 감소, 건설장비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률 역시 후판가 하락과 비조선 부문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선박 수주와 발전 플랜트 계약 등 신흥시장 수요 증가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 주가가 바닥 수준인 만큼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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