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美생명공학회사와 통증 신약 도입 계약
2012-05-07 14:32:26 2012-05-07 14:33:08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종근당(001630)은 미국 코네티컷주 쉘턴 소재 생명공학회사 카라쎄라퓨틱스와 통증관리 신약 ‘CR-845’의 한국 내 독점개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김정우 종근당 부회장(좌측)과 데릭 찰머스 대표가 'CR-845' 국내판매 계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CR-845’는 통증에 관여하는 카파아편수용체(kappa opioid receptor)에 작용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약물로서 현재 미국에서 2상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다.
 
종근당은 이번 계약으로 내년에 진행될 ‘CR-845’의 다국적 임상3상에 참여한다. 최종 발매는 오는 201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CR-845’의 도입개발을 통해 수술 후 통증 관리와 요독성 소양증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을 제공함으로써 환자 삶의 질을 현저히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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