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정보보호의 날’ 제정된다
7월 둘째주 수요일..정부, 공동행사 추진
2012-05-08 02:36:47 2012-05-08 03:21:06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정부는 올해부터 7월 둘째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관련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국방부, 금융위원회, 외교통상부, 교육과학기술부, 국정원 등 8개 부처는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고 사이버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2009년 ‘디도스사건’이 불거진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8개 부처는 7월 한달 간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정보보안 인력채용박람회 ▲해킹방어대회 ▲대학생 정보보호 토론대회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 공모전 ▲청소년 대상 ‘IT보안 캠프’와 ‘정보윤리지킴이 캠프’ 운영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진행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부처별 관할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해 인식 제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제1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은 오는 7월 11일 열린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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