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무학(033920)은 9일 동울산세무서로부터 울산공장 '주류 제조(용기주입)면허 취소처분 통지'를 받음에 따라 생산을 중단하게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집행정지신청과 행정소송을 통해 울산공장 생산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며 "법리적인 해석의 차이로 판단되기 때문에 법률적 절차와 방법을 통해 울산공장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무학의 공장별 주류생산 평균 생산량은 창원 1공장 월 4000만병, 창원 2공장 월 3000만병, 울산공장 월 800만병"이라며 "울산공장이 생산중단 되더라도 창원1공장에서의 생산량으로 충분히 판매량을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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