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오늘 신임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
남경필-이주영-이한구 3파전.. 오후에 당선자 결정
2012-05-09 10:15:25 2012-05-09 10:15:58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의 당권구도를 가늠할 수 있는 원내대표 경선이 9일 개최된다. 쇄신파 남경필·친박계 중립 이주영·친박 이한구 의원의 3파전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 및 당선자 대회를 국회에서 열고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시작으로 경선에 돌입한다.
 
새누리당은 당선자들의 표심을 좌우할 합동토론회가 종료되면 오찬을 가진 후 오후 1시부터 후보자 정견발표를 듣고 투표에 돌입하게 된다.
 
투표는 1차투표에서 과반득표자가 있을 경우 신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바로 확정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1위와 2위가 결선투표에 돌입해 당선자를 가린다.
 
한편 새누리당은 오는 15일에는 대표 최고위원 선출 전당대회를 갖고 1기 지도부를 구성, 이후에는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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