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어린이팬 모시기에 적극 나섰다.
롯데자이언츠는 공식쇼핑몰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을 통해 '자이언츠 과자선물세트'를 판매하고 '2012 롯데자이언츠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과자선물세트는 꼬깔콘, 칙촉, 칸쵸, 빠다코코낫, 제크, 자일리톨 껌 등 롯데제과 대표 인기 제품을 담았다.
또 남아용으로 자이언츠 미니어처 버스, 여아용으로 롯데자이언츠 마스코트인 '누리' 인형 등 캐릭터 상품을 함께 구성했다.
판매가는 1만5000원이며,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를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다.
이번 선물세트는
롯데제과(004990)와 자이언츠가 참여해 상품을 구성하고 롯데아이몰,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롯데그룹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등 롯데그룹 계열사 협업으로 이뤄진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또 자사 트위터(@lottehome)를 통해 사직구장 내 곳곳에 있는 롯데홈쇼핑과 롯데아이몰 광고물을 찍어 인증샷을 남긴 고객에게 과자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이와 함께 롯데아이몰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2012 롯데자이언츠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
자이언츠 어린이 회원에 가입하면 야구모자·티셔츠·재킷·주머니 등 야구용품 4종 세트와 어린이 회원 카드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 회원 카드를 이용해 자유석에 한해 올 시즌 프로야구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구단 행사 시 우선 순위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 올스타전과 포스트 시즌, 입장권 매진 시에는 제외한다.
가입비는 5만5000원이며 3세부터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기민 롯데아이몰 자이언츠 담당 상품기획자는 "프로야구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면서 자이언츠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어린이 팬까지 재미있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과자선물세트를 기획해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이언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흥미로운 제품들을 기획해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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