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건설공제조합, 해외건설공사 공동보증 협약
2012-05-10 16:03:34 2012-05-10 16:04:01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은행과 건설공제조합은 10일 해외건설공사 공동보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건설사가 해외공사를 수주할 경우 조합과 은행이 일정비율을 분담해 보증함으로써 보증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게 됐다.
 
건설공제조합은 건설관련 보증과 융자, 공제(보험)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설관련 임대, 투자사업 등을 수행하는 공적 성격의 조합이다.
 
따라서 조합에 속한 국내건설사 입장에서는 보다 원활한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해외건설공사를 수주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중근 우리은행 기관고객본부장은 "이번 해외지급보증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간에 파트너쉽을 갖고 새로운 성장기반 개척 및 수익모델 창출에 우리은행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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