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주식 거래 대금 감소로
삼성증권(016360) 실적 회복이 늦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시장 거래 대금 감소로 2분기 연속 거래수수료 수익이 감소했는데, 시장 거래대금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4040억원, 순이익은 3150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보다 3%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거래수수료 수익은 줄고 있지만, 삼성증권은 두터운 고객자산 덕분에 금융상품판매수익(수익증권, 랩. ELS 등)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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