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전대 오늘 개막.. 신임 지도부 선출
황우여 유력.. 비박계 진출할까
2012-05-15 08:47:40 2012-05-15 08:48:16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이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대표 및 최고위원 지도부를 선출한다. 총선 승리를 이끈 비상대책위원회는 해체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30%의 여론조사와 70%의 대의원·당원·청년 선거인단의 투표를 합산하는 경선을 실시해 대표 1명과 4명의 선출직 최고위원을 뽑는다.
 
출마한 후보는 모두 9명(▲황우여 ▲심재철 ▲원유철 ▲유기준 ▲정우택 ▲홍문종 ▲이혜훈 ▲김태흠 ▲김경안)으로, 황우여 전 원내대표가 앞서간다는 평가속에 비박계 주자들의 지도부 입성 여부가 주목된다.
 
전당대회는 박근혜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명박 대통령 축전, 당 강령 및 당헌개정 추인안 의결을 거친다. 후보자들은 각각 9분의 정견발표를 할 수 있으며, 직후 투표가 시작된다.
 
신임 지도부는 대선후보 경선을 관리하고, 확정된 주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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