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태양광 관련주들이 공급과잉과 지원 축소 여파에 줄줄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수요가 부진한 태양광 시황이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감축정책의 완화 소식이 알려지면서 향후 반등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럽지역의 태양광 지원 축소 추세가 반대 기류로 인해 더 이상 악화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이머징 국가들의 태양광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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