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태양광株, 줄줄이 하락세.."조만간 시황 회복"
2012-05-15 11:50:45 2012-05-15 11:51:21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태양광 관련주들이 공급과잉과 지원 축소 여파에 줄줄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11시30분 현재 태양광 장비/부품주인 SKC(011790)를 비롯해 잉곳/웨이퍼 업체인 웅진에너지(103130),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한화케미칼(009830) 등이 전날보다 2~3% 정도 하락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수요가 부진한 태양광 시황이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감축정책의 완화 소식이 알려지면서 향후 반등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럽지역의 태양광 지원 축소 추세가 반대 기류로 인해 더 이상 악화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이머징 국가들의 태양광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고 예측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