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한국가스공사, 모잠비크 해상서 또 가스전 발견..'↑'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4구역 광구에서 작년 10월과 지난 2, 3월에 이어 네 번째 대형 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1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일대비 2600원(6.25%) 오른 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추가로 발견된 가스전의 잠재부존량은 7~10Tcf(Trillion cubic feet, 1Tcf=2400만톤)규모 이며, 이는 1억6000만톤~2억3000만톤 규모로 국내 가스소비량의 4.6~6.5년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모잠비크 4지역 광구와 인접한 1지역 광구에서도 추가로 대형 가스전이 발견되면서 관련 매각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러한 매각 이슈들은 가스공사 지분가치를 객관화 시켜 주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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