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17일 전세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본사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SK네트웍스(001740)는 17일 중국 현지 구성원 6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본사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회사의 글로벌 사업이 확대·강화되면서 글로벌 구성원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전세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본사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중국 각지에서 한국을 방문한 60명의 중국 현지 구성원들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SK네트웍스의 모든 사업장과
SK이노베이션(096770)의 울산Complex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영진과의 대화, 한국 본사 구성원과의 만남,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해 구성원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패션사업부 장궈징 (Zhang Guo Jing, ???)사원은 “SK네트웍스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조그마한 직물회사로 출발해 비약적 성장을 이루어낸 것에 무척 놀랐다"며 “이러한 열정을 본받아 중국 최고의 패션기업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본사 체험 프로그램이 글로벌 구성원들로 하여금 회사의 위상을 새롭게 인식하고
SK(003600)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향상시키는 한편, 자신이 맡은 해외 현지사업의 성공을 위한 패기와 열정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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