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뚜레쥬르는 직영점인 라뜰리에 뚜레쥬르에서만 판매해온 다이어트 도시락 '칼로리박스' 2종을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라뜰리에 뚜레쥬르 3개 매장에서 시범 출시한 칼로리박스는 CJ제일제당센터점의 경우 매일 주문하는 고객이 100여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 상품이 됐다.
칼로리박스는 성인 1인이 반드시 한 끼에 섭취해야 할 필수 5대 영양소가 하나의 도시락에 모두 들어있는 형태다.
제품은 총 2가지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 견과류에 닭가슴살이 포함된 '칼로리박스 그릴치킨'이 430kcal, 두부가 포함된 '칼로리박스 모닝두부'가 385kcal로 건강 다이어트를 위한 한 끼 식사 칼로리 기준인 500kcal에 못 미친다.
특히 닭가슴살과 모닝두부를 제외한 재료는 모두 별도의 조리나 양념 없이 원물 그대로 담아 나트륨 섭취 걱정 없이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다이어트 정보의 홍수 속에 살면서도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실천이 어렵기 때문"이라며 "칼로리박스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생활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못하거나 평소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가 부족한 직장인, 학생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칼로리박스 출시를 기념해 트위터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뚜레쥬르 트위터(twitter.com/cjtlj)에 칼로리박스 인증샷과 함께 '나의 다이어트 결심'을 올리면 총 2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뚜레쥬르 모바일 제품 교환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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