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와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23일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시장 결제은행인 부산은행은 향후 부산·울산·경남지역 주유소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거래소와 공동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시장의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자상거래시장 조기 정착을 위해 거래소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대 파생상품시장 본부장보와 김용섭 신금융사업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지난 3월30일 유가안정과 석유 유통시장 개선을 위해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시장을 개설했지만, 주요 정유사들이 참여하지 않아 거래가 부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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