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지루한 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들어 '팔자'만 고집하고 외국인의 매도세에 기관을 중심으로 개인이 힘을 더해 방어하는 모습이다. 전날 비공개로 열린 유럽연합(EU) 특별정상회담에 대한 우려와 기대 속에 관망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5포인트(0.27%) 상승한 1813.47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1314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843억원, 33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차익거래 74억원, 비차익거래 871억원 등 총 946억원의 매물이 출회되는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기계(2.87%), 건설업(2.45%), 운수창고(1.25%), 의료정밀(1.29%), 비금속광물(0.61%) 등이 상승 중이다.
하지만 통신(-0.87%), 보험(-0.46%), 전기·전자(-0.25%), 전기가스업(-0.0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02포인트(0.88%) 상승한 459.92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5원 오른 117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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