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대만 당국이 차이나스틸(CSC)이 한국철강업체를 상대로 한 덤핑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대만 경제부는 지난 2달여간의 예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CSC측의 반덤핑 조사 요구를 기각하고 조사절차를 종결할 계획이라고 대만 현지언론이 27일 전했다.
대만 당국은 한국 제품의 수입으로 CSC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는 근거가 없으며 덤핑 시도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만 당국은 한국업체와 함께 덤핑 의혹이 제기된 인도 업체들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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