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카드 사용금액 실시간 취합 '올레 카드매니저' 출시
2012-05-30 13:43:52 2012-05-30 13:44:31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030200)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시 문자메시지로 받는 승인내역을 자동 취합해 누적사용 금액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문자 부가서비스인 '올레 카드매니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카드사 별로 결제알림 문자서비스(SMS)를 받고 있는 고객이 '올레카드매니저' 서비스를 가입하면 당월 1일부터 해당 결제시점까지의 카드별 총 사용금액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알려준다.
 
또 가족이나 자녀가 쓰는 카드도 한 명의 휴대폰으로 결제알림 서비스를 받도록 미리 카드사에 설정해 놓으면 온 가족의 사용금액도 한번에 볼 수 있다.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목표 사용금액을 설정해놓으면 목표 금액 대비 현재까지 승인금액 비중도 함께 문자로 알려준다.
 
특히 기기변경 시에도 기존 정보가 연동되며, 분실 도난 시에는 폰에 남아있는 내역을 삭제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일반폰 고객 모두 월정액 500원으로 이용가능하며, 사용금액 알림문자는 별도 과금되지 않는다.
 
김석준 KT 데이터마케팅담당 상무는 "'올레 카드매니저'는 계획적이고 경제적인 소비생활을 도와주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서비스"라며 "카드사 결제 정보가 아닌 문자메시지만으로 이용내역을 취합하는 등 안전하게 믿고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