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24시', KT LTE 망내통화 운명의 날
30일 24시 기준 LTE-520 이상 요금제 고객에 망내통화 평생 제공
2012-06-01 15:17:08 2012-06-01 15:17:36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 롱텀에볼루션(LTE) 고객 중 LTE-520 이상 요금제를 사용해 망내통화 혜택을 받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오는 30일이 중요한 날이 될 전망이다.
 
바로 이 날이 평생 망내통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가르는 날이기 때문이다.
 
KT(030200)는 LTE WARP 요금제 중 LTE-520 이상 요금제(LTE-520·620·720·850·1000)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기본 제공하는 음성통화 외에 망내통화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 망내통화 혜택은 프로모션 성격이어서 서비스 신청 기간이 제한돼 있는데, KT는 오는 30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만 망내통화를 평생 제공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객들은 30일까지만 LTE-520에 가입하면 되는건지, 중간에 망내통화 혜택이 없는 요금제로 바꿔도 되는건지 헷갈려하고 있다.
 
KT는 "고객들이 복잡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은 단순하다"며 "6월30일 24시(7월1일 0시)를 기준으로 LTE-520 이상 요금제에 가입된 고객에게만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혜택을 받게 된 고객은 망내통화를 평생 제공받게 되지만, LTE-340 요금제 등 현 요금제를 기준으로 망내통화가 제공되지 않는 요금제로 바꿨을 때에는 당연히 망내통화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그러던 중 LTE-520 이상 요금제로 재변경하면 이전에 제공받던 망내통화 무료 혜택을 다시 받을 수 있다.
 
한편, 망내통화는 KT 휴대폰간에 통화하는 것으로 LTE-520 요금제의 경우 망내통화 1000분이 제공되며, 음성·영상통화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KT LTE WARP 요금제 중 LTE-520 요금제. 망내통화에 대한 설명을 안내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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