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7일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5.12포인트(0.65%) 상승한 2324.67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는 주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위축된 투자 심리를 부추겼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과 미국 연방준비은행(FRB)가 연이어 경기부양책 사용 가능성 시사도 글로벌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은 것도 호재가 됐다.
세계 경기가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에 유주석탄채광(1.77%), 강서구리(1.40%) 등 원자재 관련주가 힘을 얻고 있다.
폴리부동산그룹(1.41%), 차이나반케(1.78%) 등 부동산주 역시 전일 부동산 시장 규제완화는 절대 없다는 중국 정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증시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공상은행(0.48%), 중국은행(0.33%) 등 은행주 역시 소폭 상승세 나타내고 있으며 강회자동차(1.31%), 상하이자동차(0.95%) 등 자동차주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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