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12일 출판기념회..대권행보 '시동'
기자간담회 발언 관심집중.. 7월 출마선언 점쳐져
2012-06-11 17:46:22 2012-06-11 17:47:15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야권의 또 다른 잠룡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두관 경남지사가 자신의 저서 <아래에서부터>의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해 주목된다.
 
김 지사는 12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와 사인회, 출판기념회 본 행사 순으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한다.
 
김 지사는 내달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여 그의 출판기념회에는 정가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그의 저서 <아래에서부터>는 '서민정치'와 '섬김의 정치'를 주제로 한 에시이집으로 선출직 공직자로서 신자유주의 시대에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99%와 1%의 문제에 대해 김 지사 나름의 해답을 제시한 책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책에서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힌 바 있는 브라질의 룰라 전 대통령을 자신의 정책적 모델로 제시한다.
 
한편 11일 원혜영 의원 등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11인은 국회 정론관을 찾아 김 지사의 대선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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