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6포인트(0.06%) 오른 1855.90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매도폭을 점차 확대하며 818억원 '팔자' 주문을 넣으며 지수를 압박하는 반면, 외국인은 773억원 매수로 매수세를 늘리고 있다. 개인은 9억원 매도로 반전된 모습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57억원 매수, 비차익 143억원 매도, 총 85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의료정밀(1.74%), 비금속광물(0.77%), 음식료품(0.70%), 보험(0.66%), 운수창고(0.70%)가 강세고 반면, 통신업(-1.24%), 건설업(-0.68%), 섬유·의복(-0.48%), 철강·금속(-0.54%), 증권(-0.48%) 순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산업(025560)이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8% 이상 급등세를 보이며 의료정밀 업종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4% 넘게 급락하고 있다. 전날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저축은행 인수 가능성을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3포인트(0.03%) 오른 472.10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5원 내린 116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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