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22분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1.28% 내린 26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메릴린치와 씨티그룹 등의 매수세에도 UBS, CLSA, CS 등 외국계 창구로부터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중이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했고, 현대오트론의 출범 등으로 성장성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반영돼 주가 밸류에이션이 지난 2010년 4월 이전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과도한 부분"이라며 "외형증가 효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의 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지속적인 해외 완성차업체들로부터의 대규모 수주 획득 기대가이 높다"며 글로벌 톱 5 기업으로의 도약 가능성을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