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국토해양부와 (재)한국해양재단은 해양영토 주권의식 제고를 위한 '제4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에 참가할 전국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22일까지 (재)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각 팀별(서해팀, 남해팀, 동해팀) 80명씩 총 240명의 참가자를 7월15일께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선발된 참가자는 각 팀별로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최서남단인 가거도 그리고 최동단인 독도를 방문해 우리나라 해양영토의 중요성에 대해 보고, 듣고,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양영토 주권의식 제고 및 젊은이들의 해양에 대한 도전정신과 이해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은 바다와 해양도시, 우리나라 영토 끝단을 탐방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영토 일주 프로그램"이라며 "우리나라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해양재단(http://koreamaritimefoundation.or.kr/)과 해양영토대장정(www.oceanpilgrim.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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