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양적 성장에 질적 성장까지..'매수'-KTB證
2012-06-18 08:14:22 2012-06-18 08:15:15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18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했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K9 출시 효과는 믹스개선 및 이익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K9출시에 따라 내수 평균판매 단가는 8.1%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익의 질적인 면이 성장 중"이라며 "올해 2분기 이후 영업이익률은 현대차 수준이 되어 장기적으로 품질 개선에 따른 인센티브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 양적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하반기 신차 K9, 시드, K3, 부분변경모델 쏘렌토, K7의 판매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공장 가동률 110%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것이며, 2개월 미만의 낮은 재고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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