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가뭄 줄어드는 재정..정부 50억 추가 지원
올 들어 세번째 지원..용수원 개발 위해
2012-06-18 14:35:42 2012-06-18 14:36:34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정부가 용수원 개발을 위해 가뭄 지역에 5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올 들어 세 번째 지원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앞으로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관정 등 용수원 개발을 위한 가뭄 대책비 50억원을 충남(27억원)·경기(12억원)·인천(5억원)·강원(3억원)·충북(3억원) 등에 지원한다.
 
5월 이후 농식품부는 강수 부족에 따라 충남·전남 일부지역 중심으로 한 가뭄지역의 모내기 용수대책 등을 위해 관정 등 용수개발 및 저수지준설 등을 위해 2차에 걸쳐 75억원을 지원했다.
 
관정 405개소 등 1695개소의 용수원 개발과 함께 양수기 등 연 5027대 장비와 연 1만6000여명 인력을 동원해 모내기 및 마른논 등 총 4만7000ha 용수부족지역에 대한 대책급수를 추진했다.
 
농식품부는 이 에 지원하는 가뭄 대책비가 수리불안전답 등 가뭄지역 모낸 논의 급수 대책을 위한 관정 등 용수 개발과 양수 급수 등에 투입돼 가뭄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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