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 올해 순익 지난해보다 8% 감소-현대證
2012-06-22 08:01:22 2012-06-22 08:01:5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현대증권(003450)은 22일 BS금융지주(138930) 실적에 대해 과도한 기대감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500원을 유지했다.
 
구경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BS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판관비 증가와 비이자 이익이 감소하는 계절적 영향으로 시장 전망치인 1060억원보다 10% 낮은 950억원이 될 것”이라며 “BS금융지주의 올해 실적에 대해 너무 낙관적인 기대감이 형성돼있다”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올해 BS금융지주는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고 수수료 감소가 예상되는데다, 유가증권 운용 부문에서도 특별한 결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8% 감소한 3679억원이 될 것”이라며 “최근 유로존 문제, 가계부채 불안, 집단대출 우려 등 리스크가 큰 상황에서 순이익이 8% 감소하는 것은 매우 탄탄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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