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BS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판관비 증가와 비이자 이익이 감소하는 계절적 영향으로 시장 전망치인 1060억원보다 10% 낮은 950억원이 될 것”이라며 “BS금융지주의 올해 실적에 대해 너무 낙관적인 기대감이 형성돼있다”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올해 BS금융지주는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고 수수료 감소가 예상되는데다, 유가증권 운용 부문에서도 특별한 결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8% 감소한 3679억원이 될 것”이라며 “최근 유로존 문제, 가계부채 불안, 집단대출 우려 등 리스크가 큰 상황에서 순이익이 8% 감소하는 것은 매우 탄탄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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