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화금융네트워크는 지난 21일 경기도 포천시 중리초등학교에서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자들은 도서관 바닥교체와 벽지 바르기는 물론, 구입한 경제도서와 집기를 제공하고 각 교실에 흩어졌던 도서들을 모아 라벨링을 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 벽면에 벽화를 그리고, 아이들이 건전한 경제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경제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중리초등학교는 전교생이 41명으로 포천 시내에서 차로 1시간 가량 떨어져있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이다. 더구나 지난 10년간 수몰예정지로 지정돼 시설이 낙후됐다.
현재는 수몰예정지에서 제외됐고, 지난 12월에는 전국어린이연극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학교가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