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총재 "美 3차 양적완화 어려울 듯"
2012-06-22 22:13:52 2012-06-22 22:14:20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미국의 3차 양적완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블러드 총재는 “현재 연준 정책 결정이 아주 논쟁적으로 가고 있다”며 “제로수준의 금리정책이 미국 경제를 왜곡시키는 시기가 이미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정책당국자들도 3차 양적완화를 실시하기에는 높은 장애가 있다”며 “하지만 연말까지 노동시장에서 완만한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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