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규 농협 회장 "물러서지 않을 것"
2012-06-25 08:38:15 2012-06-25 16:30:21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노조의 출근 저지에 대해 "회장직 선임이 된 만큼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25일 뉴스토마토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9시 경 출근에 다시 시도할 것"이라며 "노조와 최대한 대화로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조가 출근을 저지하고 있는에 매우 안타깝다"며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시일 내 만들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지난 22일 농협금융지주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근을 시도했다가 노조의 저지로 승용차에서 내리지도 못한 채 돌아간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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