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전자, 다음TV 리모컨 공급 개시
2012-06-25 13:49:25 2012-06-25 13:50:2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자동차와 전자부품 전문기업 세진전자(080440)가 스마트TV시장에 대응한 리모컨 공급자로 나섰다.
 
세진전자는 25일 크루셜텍(114120)과 공동으로 다음(035720)TV에 사용되는 스마트TV용 리모컨의 초도물량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리모컨은 입력장치(INPUT) 관련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세진전자는 지난 4월 다음TV와 리모컨 공급 합의이후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1차분 리모콘 총 1만대를 공급해왔고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총 9만대분을 추가로 공급해 총 10만대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세진전자 관계자는 "성장의 기반이 된 전자부품 입력장치(INPUT) 기술로 IPTV시장과 스마트TV제조업체에 이르기까지 고객 다변화를 통한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며 "기존 주력사업인 자동차 전장부품에 이어 입력기술관련 탄탄한 기반기술과 함께 체계화된 양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주력사업마다 고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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