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교육과학기술부와 25일 오후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용산 한강로 소재)에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청소년 학생들에게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에 지난 3월 교과부 주최 '2012 대한민국 교육 기부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 다채로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전통·현대·과학을 테마로 한 '아모레퍼시픽 캠프', 제주의 환경과 역사 및 다원(茶園)을 체험하는 '제주 그린 뷰티 캠프' 등이다.
앞서 지난 6월9일 아모레퍼시픽은 경기도 이천에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전통에서 찾은 아름다움'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자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채로운 교육 자원으로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꿈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끄는 교육기부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청소년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함으로써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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