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화학주 내 차별화..석유화학↑·정유↓
2012-06-26 10:01:08 2012-06-26 10:02:03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화학주 내에서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6일 오전9시52분 화학업종이 전 거래일 대비 0.37% 상승한 가운데 LG화학(051910)은 2.84% 오른 28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케이피케미칼(064420)금호석유(011780), 호남석유(011170) 등도 1~2% 오르며 석유화학주가 화학업종을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SK이노베이션(096770)S-Oil(010950) 등 정유주는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화학업종 실적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유가하락 영향으로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업종은 3분기에는 원가하락 효과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며 "LG화학과 금호석유 등의 석유화학주들의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정유주에 대해서는 2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연간전망 조정을 감안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